“차가운 눈빛이 스며든 순간”…엔하이픈, ‘DESIRE’ 시네마 티저→압도적 몰입감
#엔하이픈 #DESIRE:UNLEASH
#박민수감독
“차가운 눈빛이 스며든 순간”…엔하이픈, ‘DESIRE’ 시네마 티저→압도적 몰입감 #엔하이픈 #DESIRE:UNLEASH #박민수감독
달빛이 스치는 어두운 무대 위, 차가운 눈빛이 서로를 견제하듯 빛났다. 스산한 공간을 가득 메운 긴장감, 익숙한 듯 낯선 엔하이픈의 표정은 보는 이의 숨마저 조용히 잠재웠다. 빨간빛과 푸른빛이 교차하는 화면 속, 한 마디 속삭임이 귓가를 간질일 때, 짧은 영상 속 진심은 미처 말로 다 담기지 않았다. 컴백을 앞둔 설렘과 묵직한 기대가 교차하며, 새로운 페이지의 시작을 알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6집 ‘DESIRE : UNLEASH’의 콘셉트 시네마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미스터리한 토크쇼에 제이가 먼저 등장하며, 이내 차례로 멤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냉철한 눈빛과 시크한 표정들이 장면마다 교차했고, 음산한 공간 안에 멤버 각자의 존재감이 스며들었다.
“차가운 눈빛이 스며든 순간”…엔하이픈, ‘DESIRE’ 시네마 티저→압도적 몰입감
어둡고 강렬한 영상미는 붉은빛과 파란빛으로 스산함을 배가시켰다. 영상 말미 니키의 저음 위로 흘러나온 “Tell me your desire”라는 문장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풀지 못하게 만들었다. 34초의 짧은 순간 속, 엔하이픈 특유의 세련된 무드는 곧 다가올 컴백 무대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쌓아 올렸다.
특히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영화제 경험이 풍부한 박민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 높은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다. ‘DESIRE Concept Cinema’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체 관람 이벤트 ‘DESIRE Concept Cinema Premier Event’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엔하이픈 멤버들과 박민수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담은 이야기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엔진(ENGENE. 팬덤명)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된 이번 이벤트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앨범 서사로 휴식 없이 성장해온 엔하이픈의 새로운 변신은 벌써부터 음악팬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풀어낸 이번 앨범은, 팀의 확고한 정체성이 깃든 새로운 이야기로 완성될 예정이다. 콘셉트 시네마 이벤트와 함께, 엔하이픈이 써내려갈 또 한 번의 변화에 음악팬들은 깊은 몰입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